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한신경생리검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1996년 12월 14일 창립 이후 13년 만에 도약의 단계로 접어들었고 2009년 4월 국제임상신경생리학회(IFCN)와 연계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학술대회(AOCCN)를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 각국의 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또한 회원 여러분의 학회에 대한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에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결실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2009년 11월 13일에 제13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추계보수교육과 대한신경생리검사학회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올해부터는 본 학회가 대한신경과학회 자학회로 참여함에 따라 추계학회의 학술대회는 대한신경과학회 통합학술대회로 열리게 되며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가 대한신경과학회 통합학술대회의 워크숍을 주관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의 추계학회는 예년에 비해 규모가 축소된 면이 있으나 보수교육에 내실을 기하여 하루 동안 진행하며 대한신경생리검사학회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됩니다.
보수 교육의 주제는 크게 vestibular evoked myogenic potential, polysomnography, 그리고 neurosonology 로 구성하였으며, 회원 여러분의 진료, 연구,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내용과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최대한 성의를 다해 준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한신경생리검사학회는 Technical pitfall and electrical safety in electrical procedure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합니다.
금번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제13차 추계보수교육과 대한신경생리검사학회 학술대회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활발한 학술 교류와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학문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9월 16일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박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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